청소년 때 몸캠당하고 나서 현재...

고등학생 때 한참 폭발하는 욕정을 참지 못하고 몸캠당하고 나서 5년이 지난 지금

잘 잊고 살고 있지만, 문득문득 그 때가 떠오르기만 하면 우울하고 후회가득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다행인지 아닌지, 전화주소록만 유출되었고 제 영상은 다행히 유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그놈들이 저에게 300만원을 요구하였고, 이미 요구한 상황에서 돈을 줘도 계속 돈을 달라고 할게

뻔한 상황이어서 어찌어찌 그 놈들이 랜챗 10개를 깔아서 호객행위를 하라고 하였고 저는 하겠다고 하였고

충분히 호객행위를 하면 공범이 되는 것을 알았기에 하겠다고는 할 뿐 사실 하는 시늉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잘 버티다가

그들의 감시가 조금 소홀해진 틈에 어머님께 이실직고하였고, 비록 잔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라인, 카톡, 페북 등

제 개인 sns를 모두 탈퇴 및 삭제하였고 전화번호까지 싹 바꿨습니다. 그 이후로 다행히 그 놈들이 유포를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는 한편으론, 이들이 언젠간 유포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도 드니까 한편으론 식은 땀이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