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계정해킹 이미 늦어버린 걸까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뉴스 이외에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수단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바로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은 실시간으로 걸어다니면서 세상의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창구가 바로 이 스마트폰인데요. 예전에는 핸드폰이 사진을 남기기 위한 수단으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게 되면서 카톡이나 라인 등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인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하는 몸캠피싱 협박범들이 바로 이 메신저플랫폼을 많이 활용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예방해야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경우 확인되지 않은 링크를 클릭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어느정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몸캠피싱 협박범들은 대부분 피해 대상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오랫동안 경계심이 풀어지게끔 대화를 나눕니다. 은근히 수위 높은 대화와 함께 노출 사진, 사진파일 zip을 전송해주며 상대방을 유혹하려고 합니다. 해당 파일은 해킹을 하기 위함이며, 파일을 설치하면 핸드폰 속에 있는 연락처 목록 혹은 사진, 메모 등등이 가해자에게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