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몸또 맞았다!” 몸+로또.. 돈 뜯는 몸캠피싱 “몸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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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로또 맞았다”라는 말만큼 평범한 시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말이 없을 것이다. 로또란 2002년에 시작된 대한민국의 복권으로 45개의 숫자 중에 6개가 맞는다면 당첨이 된다. 이 행복과 행운의 상징인 “로또”라는 단어가 최근 몸캠피싱의 은어인 “몸또”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몸또”라는 말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나 몸또 맞았다!” 몸+로또.. 돈 뜯는 몸캠피싱 “몸또“
최근 몸또(몸+로또)라고 불리는 '몸캠피싱' 피해 사례를 입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여기서 몸또란 지인의 알몸 및 자위 영상을 카카오톡, 라인 등 단체 채팅 대화방에서 목격하게 되는 경우 몸또를 맞았다고 한다.
몸또는 이성으로 위장한 사기범이 남성들과 채팅을 시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사기범은 대화가 진전되면 알몸으로 영상통화를 하자고 유도한 뒤 영상을 녹화한다. 이후, 피해자들의 핸드폰을 해킹하기 위해 apk 파일을 전송해 핸드폰 속 데이터를 탈취한다.
피해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이 해킹되었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채 영상통화를 이어가고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전화번호와 신상정보가 사기범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
대부분의 피해 사례에서 적게는 몇 십만 원에서 많게는 몇 천만 원까지 요구한다.
피해자는 처음에 감당 할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하며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고 돈을 송금하는 경우가 많다.
이 후 가해자들은 지속적으로 금전을 요구하며 결국 피해금액은 몇 백만 원, 몇 천만 원 단위까지 이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송금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중 하나다.
일반인인 피해자들이 혼자서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현재로서 올바른 대처 방법은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네이버 몸피모 전문가 문의를 이용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