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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필수 > > > 저는 피싱을 당한것도 아니고 도대체 어떤 경로로 제 사진이 유출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만나던 사람이랑 성관계 중에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1 개월 전 전남친한테서 그 사진을 가지고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 당시 전남친한테 연락이와서 상대가 전남친 수험증과 제 사진들, 제 신분증을 가지고 협박을 했다고.. 본인은 무대응 할거니까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 > 그리고 며칠 전에 저한테도 협박카톡이 왔습니다. 무서워서 읽지도 않고 그냥 아예 카톡방 나가기 눌렀는데 썸네일로 보기로는 오늘 10시까지 무대응하면 유포할 거라는 협박이더군요.. 그렇게 아예 무대응했고 더이상은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전남친한테도 다시 연락해봤는데 무대응 이후 자기한테도 별 연락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불안한 건 계속 마찬가지라 메시지 내용을 확인해보고싶어서 복구 시도를 했는데 제가 카톡방을 나간거라서 대화 내용은 복구가 안되는데 사진은 복구가 되더라구요. 거기서 제 사진 두장과, 신분증, 그리고 바탕화면에 제 이름과 함께 신상 및 지인연락처라는 이름으로 명명된 파일이 스크린샷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보낸사람은 이미 (알 수 없음) 이라고 뜨더군요. 아마 카톡 삭제한거겠죠.. > > 전남친은 자기 폰 바꾼지 오래돼서 털린건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의심되는 지점은 둘입니다. > > 1. 제가 핸드폰이 침수돼서 사설업체에 한번 맡긴 적이 있었는데 그때 털리고 유포된 것 > 2. 전남친이 핸드폰을 중고로 팔아서 포렌식으로 털린 것 > >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계속 무대응해야할지, 경찰에 신고라도 할지.. 제 연락처가 털린게 맞는지 아니면 전남친 폰을 털었는데 제가 나와서 겸사겸사 연락한걸지 너무 불안해요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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