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당했습니다...

미프라는 어플 통해서 외국인에게 인스타를 물어보길래 알려주었는데 라인까지 가게 되었네요..

설치 파일만 안받으면 되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인스타 공개계정이다 보니 지인들 계정을 이미 다 캡쳐해두었더군요

영상 녹화본까지 다 올리면서 돈을 보내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그래서 3시간 실랑이하다가 잠깐 무대응 했더니 바로 지인들에게 보내고 스샷을 저에게 보여주더군요...

알겠다고 지워달라고 하고 돈을 400불 보냈습니다

지인들에게 보낸 영상 다 취소하고 영상 통화하면서 지우는거 휴지통까지 싹 밀어버리는거 확인하고 이제 잠에 듭니다...

실랑이하며 아무리 찾아도 이런 사례가 적어서 어찌 대응할 지 몰랐습니다.

이런걸 바보라고 욕하던 제가 당했다는 것도 좀 반성하고 있구요.

그런데 지워주고 하는 걸 보고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 ㅠ

앞으로 또 협박이 올 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편히 자봅니다.

후에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

몸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