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당했는데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미프로 시작해서 인스타로 넘어가서 인스타에사 라인으로 넘어가서 몸캠피싱 당했습니다.

당한 직후 협박범은 처음에 불법촬영한 영상과 제 인스타 친구들로 협박을 했으며 1000불을 요구했으나 600불 밖에 없다고 하자 600불만 요구했고 카카오 뱅크를 이용하여 해외로 직접 보내는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저는 한국의 요즘 강조되는 사이버 사기를 언급햇으며 정말 600불을 보낸후에는 더이상 돈이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한 후 그 금액을 보냈습니다. 그 직후 페이스톡이 걸려왔고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사진들을 지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재활용에 있는 사진들도 지웠습니다. 그 이후 저한테 할머니가 위독하셔서 수술비가 필요해서 어쩔수 없었다며 사죄를 했고 이 경험을 통해 다신 이런일을 하지 말란 조언을 하였습니다. 그 말에 저는 다 이해하니까 서로 소셜미디어에서 완전히 차단하자고 이야기 하였고 그말에  협박범은 순응하였습니다. 만약 이 협박범의 행실이 조직의 행위라면 제가 알기로 사진을 지우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돈을 더 요구했을텐데 그러지 않고 마지막에 오히려 사과하면서 백업파일도 없으니 안심하라고 하였습니다. 게다가 돈을 더 받는것이 목적인데 소셜미디어 차단 하자는 말에 순응한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 행위입니다. 물론 아직도 동영상을 소지하고 있을수도 있고 몇달뒤에 유포 가능성이 있지만 전문가님이 보기엔 어떠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