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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지난 일이라고 안심 할 수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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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갑자기 예전에 친하게 지냈던 제 지인에게 연락이 오더니 이상한 가계정이
 ' 님 아는 사람 비밀 알려드릴까요?' 하며 디엠을 보내더니 사진 몇 장을 보냈는데 그 중 저로 보이는 사진이 있다더군요.
 그것도 10년정도 전의 제 모습이..
캡처를 하면 상대에게 알림이 가니 캡처는 못했다지만 일단 모르는 사람이라 하며 차단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도 확인해보니 사건 몇 분 전에 저한테도 계정 하나가 팔로우를 신청했더라고요.
저는 비공개 계정입니다..
설마 하고 팔로우를 받아보니 수분 내로 제 제일 가까운 지인에게 바로 똑같은 내용의 디엠을 보내고 게시물에는 디엠 확인하라고 댓글까지 적어뒀는데 다행히 제가 태그된 게시물이라 제가 알림을 받고 바로 알 수 있었어요.

해서 지인과 통화를 하며 디엠 내용들 전해 들으며 사진까지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한 10년 전의 저더라고요..
치기 어린 마음에 그 오래전에 라인으로 ㅈ팔고 다녔던 영상에서 얼굴만 캡처 한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 ㅅㅂ..

중간에 제가 그 계정을 차단을 하니 이 녀석이 눈치를 챘는지 제 지인에게 ' 님이 말했죠 ㅋㅋ' 하며 저를 톡방에 초대하라더니 이내 금방 가계정녀석이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저와 지인을 초대한 디엠 톡 방을 만들더군요.
새로 만든 가계정은 ' 대답해 비밀 다 풀어버리기 전에 '라며 위협적으로 나오는데 일단 쫄려서 업체에 상담 받고 지인에게는 무시하라 하고 저는 차단하고 계정 비활성화 해놨습니다.  지인과 여자친구에게는 솔직하게 이실직고하며 내 예상으로는 그런 것 같다고 상황 설명 해놨고 만약 추가적인 상황이 생긴다면 말해달라고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비활상태로 제 가계정으로 상황 보다가 그 녀석이 또 뭔가를 하려고 하면 그냥 시ㅂ 그래 내가 ㅈ 한번 깠다. 남자가 딸 함 잡을 수도 있지 하는 마인드로 그냥 부딛히려고 합니다.

많은 사례들도 보고 간접적으로도 듣기도 했는데 진짜 듣도 보도 못한 유형이 제게 닥쳐 여러분들께도 이런 사례도 생긴 것 같다 하고 알려드릴 겸 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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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헉님의 댓글   

이런 케이스도 있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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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님의 댓글   

경찰신고 하셨나요? 진짜 악질적인 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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