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의견들 한번씩만 적고 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확히 1년 전쯤에 아자르로 ㅍㅅ을 했던 사람입니다.

갑자기 요즘 생각이 나서 너무 불안하네요.

대만녀랑 매칭이 되서, ㅍㅅ을 했습니다. 

그 여자는 검은화면이었고 다짜고짜 신음소리를 내었습니다. 제가 친구추가를 하고 1대1 영통을 하게되었고,

 1대1 영통을 할때 나체를 들어냈습니다(얼굴은 보이지않는 각도로) 

대화는 일절 하지않았고, 그 여잔 본인몸을 만지는 행위를 하면서 소리만 냈어요 . 저도 행위를 하고, 제 행위가 끝나자마자 통화를 그쪽에서 끊고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중간에 카메라를 조정하는 중에 1초 정도 제 얼굴이 얼빡샷 느낌으로 노출 됐던 것 같습니다.  

제 진로가 나중에 매체에 노출이 될 수 있는 직업이라, ㅍㅅ을 하고 나서 너무너무 패닉에 빠졌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 여자와 대화도 해보지 않았고, 영상이 혹시 송출 된 것이었고 , 그 사람이 그걸 녹화를 하고있었고, 어딘가의 ㅇㄷ사이트에 유출 시키면, 훗날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정말 저에게는 아주 큰 고민이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대략 7 8년 쯤 뒤에 그것이 문제가 될 생각에 너무 불안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 손으론 어떻게 하지 못하는 문제이고, 이런 생각을 버려야 하는 건 알고 있지만, 잘 되지않습니다...( 군대에 곧 가야하는데 거기서도 이런 생각만 하고있을까봐도 걱정되고..)

협박이나, 개인정보 같은 건 하나도 노출되진않았지만, 그 1초 노출된 얼굴도 불안하고.. 아자르 녹화는 안된다고 하지만 해외 유튜버중에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살짝 불안하네요. ( 화질은 흐리게 방송하지만)

꿈을 향해서 달려나가고있는중인데, 이런 생각들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않네요.. 

여기 사람들이 비해선 정말 별거 아니라는 거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 불안증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해결책이 전혀 떠오르지 않아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마음으로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우리나라 말고도 대만이나 다른 나라에도 n번방 같은 문제가 심각한 지 잘 모르고.. 다른 나라이긴 해도 불안증은 가시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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