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어나려면, 그 사람들 심리 위에서 놀아야 합니다.

어제,
“제가 정말 그나마 약한 사람을 만난 거였군요”
글 올린 사람입니다.

돈을 100달러까지 낮추고 돈은 적진않게 줬지만
저는 결국 벗어났어요.
( 돈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저도 추가 협박 계속
받았었어요. )
범인이 고맙다고, 지웠다고, 항상 조심하라고 잘가라고
까지 얘기했네요.

거기서 저는 확실하게 하려고 더 사람으로서 친근하고
마음을 열수 밖에 없게 만들었고 더 포용했고
나중엔 스스로 답장 안하게끔 까지 만들었습니다.


벗어나고 싶으면 결국 범인 심리위에서
놀아야합니다.

제가 썼던 방법을 조금 전수 하려고 하네요.

()


1). 애초에 처음 판을 잘짜야한다.


처음 던지는 저의 자료들과 상황들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곧 상대방에겐

내가 얼마나 줄수 있는 인간인지
그걸 줄 여력과 상황이 되는 인간인지

의 범위와 가능성을 알리고 인지시키게 되요.

어쩔수 없는데요,

거짓말 해야합니다.
그게 가족이 걸려있더라도 가능성을 만드려면
어쩔수 없습니다.


이거 퍼지면 어떻게 살아갈 용기가 없어서
자살할것 같다고하고,
부모님 병간호 하느라 생활전선에 뛰어들었고,
병원비가 부족해서 주변인들에게 빌릴수 있는 돈은
다빌렸으며 심지어 빛만 1000달러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죽는다면 부모님은 죽게된다고 계속 상대방에게 세뇌시켰어요.
대화마다 틈보고 계속 얘기했습니다.

믿냐고요?
당연 처음에 안믿죠.
계속 저한테 안믿듯 행동하고 계속 압박했습니다.

가족을 파는게 마음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순간의 거짓말이 괜찮을까요
돌이킬수 없는 결과가 괜찮을까요

어떻게든 초반에 상황조정을 잘해서
내가 ㅈ도 낼수 없는 상황이라는걸
초반에 각인시켜야 돈을 미친듯이 줄입니다.

정안되면 이미 빛더미라,
회사도 잘렸고 취업도 못하고 있고
어떻게든 극단적이고 합리적인 상황조성을
하셔야해요



2). 물고늘어져서 최대한 줄이기


위 상황 조작으로
정말 설명을 다해서 온힘을 다해 물고 늘어지세요.

걔들은 당신들만 먹이로 포섭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여러사람을 인질로 포섭하고 있어요.
적은돈이라도 한번더 빨리받기 위함이죠.

결국 걔들의 목적은 협박돈을 갈취해서
자기 만족을 찾는 겁니다.

최대한 제 상황에서 낼수 있는 돈을 갈취해내는것이
그들의 목표가 됩니다.

결국 일단 갈취가 목표고 다른 타겟들을 손아귀에
쥐고 있기 때문에, 그들도 못받고 피곤해지는게 싫어서
최대한 이라도 받아낼 금액으로 만족을 취하려고합니다

그러니 그들이 안된다해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계속
어필하세요..
이게 무대응 보다는 백만배 천만배 났습니다.
무대응은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감정을 각인
시키기 때문에, 확실하게 처리할 업체를 빨리 찾아서
해결중이신거 아니면 정말 위험합니다.
애초에 이렇게 돈번다는거 자체가 동등의식이 없다는
거고, 내면이 약하고 많이 망가져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개같은 상황을 만든 스스로는 생각하지못하고
자신이 우월한 위치에 서있고 거기서 자기 명예와
권리가 훼손 되어 굉장히 자존심 상해해하고 돈을
얻으려고 했던 행위에대해 굉장한 피로와 허탈함들이
화와 보복으로 쉽게 바뀝니다. 그걸 아셔야해요.
그들은 잃을게 없습니다. 심리위에 있어야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극 하면 안됩니다.
상대가 대접받고 있다는 느낌을 깔아줘야합니다.


아무튼
저는 이렇게 해서 13만원까지 줄였습니다.


3). 최대한 요구 증거 보여주기 & 우리가 여태 대화했던 것에 대한 나의 진심 & 선의로 인한 근본적 죄책감 유발


제가 말빨을 최대한 어필 했습니다.

나는 당신을 여기서 부터 알게되며 단 한순간도 당신에게 진심이 아닌적이 없었다. 당신은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이었고, 당신이 내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나도 마음을 열어 진심으로 당신에게 다가간것이었다. 그만큼 지금 내가 여태 대화에서 당신에게 거짓말 한적은 단한번도 없다고, 최대한 내겠지만, 당신을 이해하고 싶다고. 많이 힘들지 않았냐고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최대한 자극하지않고 의심하지 않게 만들었고
못믿는 부분에선 추가적으로 계속 어떻게든 만들어서
증거자료를 보내줬습니다.
적은 금액이라도 받는것에 만족은 일단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만족은 시켜줬습니다.
그렇게 하고 추가요청이 계속 들어왔는데요,
제가 절대 낼수없는 이유들을 정말 합리적으로 위의 사례들을 일관되게 하여 계속 말했습니다.
이건 내가 당장 자살한다해도 내 통장에서 꺼낼수 있는 돈이 이정도고 빌리는것도 이미 못갚은 상태라 당신에게 오히려 너무 미안한 상태라고..

계속 또 친구처럼 얘기하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고
나를 간보려고 이번엔 자기 가족이 아프다고 하길래
오히려 엄청 걱정해줬습니다. 돈으로 내가 도울 방법은 없지만, 그 이외에 도울슈 있는건 돕겠다고 얼마나 힘들었냐고..

그이후에도 그런 우리 부모님 사진도 증거로 필요하냐고 하고 그 사람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며 살게만 해달라고 어필했습니다.

결국 일단 결과는

그래 고마워
니 비디오는 이미 지웠어.
항상 조심해 잘가.

라고 답변받았을 뿐더러,
나중엔 선의로 죄책감유발과 진짜라는 걸 필요 이상으로 행위로 자각시키며

나중엔 제가 보낸 메세지에 답을 이제는 안하게끔
만들었습니다.


모두 상황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다르겠지만,

벗어나려면 그 사람들이 진짜 원하는게 뭔지의
심리를 확실하게 파악하셔야 나올수 있습니다..
공감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셔야해요.
더 자세한건 방법으로 정형적으로 알려지다가
나중에 제가 위험해지는 수가 있어서
자세히는 못말해드럈지만,
핵심 내용은 정말 효과있다교 자부드립니다.
다시 연락오는 것도 미안하게끔 만들어놨습니다

이글도 저에게 위협이 될수 있다 생각하면
지울수도 있습니다..

오늘 4일차,
아무일 없습니다

꼭 나오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