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응 무입금 3일차, 심경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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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kendra_jane_14 신고 부탁드립디다
인스타 텔레그램 순으로 필리피노에게 당했고
아직까지는 유포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음이 편안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처음에는 "아 이거 유포되면 어떡하지? 유포 안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마음이었다가
여러 상담을 통해
지금은 "유포는 될 것 같고 되도 뭐 어때?"라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첫 날에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필리피노 말대로 내 인생이 파괴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1. 그래서 처음엔 경찰서에 연락을 했습니다. 경찰관이 출동하더니 상담사를 연결해주었고 상담사에게 물으니 실제로 유포되는 사례는 100명 중 1~2건에 해당한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안심을 했으나
2. 이 커뮤니티에 글을 보니 유포가 된 사례도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유포가 되는 것인지 아닌지 너무 혼란스러웠고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 업체 두 군데에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두 군데 각각 꽤 차이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명품빽 가격정도 나갑니다. 여기에 물으니 일단 제 사례로는 거의 유포가 된다고 보면 된다하였는데, 그러다 보니 한 편으로는 두려워 큰 사고 한 번 쳤다 생각하고 결제하고 도와달라 할까, 혹은 업체는 이익추구를 위해 거의 유포된다고 말하지 사실이 아니고 경찰의 말과 상충된다. 고 생각하니 머릿속이 혼란해졌습니다.
또 그 가격을 내고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4. 업체, 커뮤니티, 경찰 셋이 모두 정보가 다르다 보니 마지막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전화하여 물어봤습니다. 여기는 그냥 모른다 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괜히 남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보니 내가 힘든 것이 아닐까?^ 하는 깨달음이 들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친한 친구 여럿에게 고민상담을 하며 이실직고 하였습니다. 걱정해주는 친구도 있는 반면 깔깔거리며 놀리는 친구도 있고 이성적으로 얘기해주는 친구도 있었는데 공통점은 그렇게 신경쓸 일 아니고 당당하게 살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용기를 얻어 마지막으로 6과 같이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6. 내가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한 것은 사실이고 이에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면 져야한다.
그리고 내 팔로워 중 절반은 광고, 피싱시도하다 실패한 계정들이며 절반의 절반은 현재 나와 교류하지 않는 그리 중요치 않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절반의 절반의 절반은 이상한 외국놈이 보낸 디엠을 읽지 않을 것이거나 비공계 계정들일테며 잔여 대다수는 나를 이해해 줄 것이다.
결과적으로 떨어져 나가거나 실망할 사람은 거의 없다.
그나마 크리티컬하다면 부모님과 회사사람들인데 인스타에 우리 부모님은 없고 회사사람은 2명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내가 떳떳한 일을 한 건 아니지만 그럴 수도 있지 않은가.? 여자건 남자건 섹스나 딸 안치는 사람 거의 없지 않은가? 걍 똥싸는 사진 뿌려진 거 정도고 오히려 똥싸는 사진보다는 나은게 내 훌륭한 물건이 잘 나와서 거기에 더 감동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음을 고쳐먹고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이 커뮤니티도 잘 들어오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무대응 여러분 다들 화이팅
인스타 텔레그램 순으로 필리피노에게 당했고
아직까지는 유포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마음이 편안합니다.
왜냐하면 마음을 처음에는 "아 이거 유포되면 어떡하지? 유포 안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마음이었다가
여러 상담을 통해
지금은 "유포는 될 것 같고 되도 뭐 어때?"라는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첫 날에는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 필리피노 말대로 내 인생이 파괴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1. 그래서 처음엔 경찰서에 연락을 했습니다. 경찰관이 출동하더니 상담사를 연결해주었고 상담사에게 물으니 실제로 유포되는 사례는 100명 중 1~2건에 해당한다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안심을 했으나
2. 이 커뮤니티에 글을 보니 유포가 된 사례도 꽤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유포가 되는 것인지 아닌지 너무 혼란스러웠고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3. 업체 두 군데에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두 군데 각각 꽤 차이가 있었으나 기본적으로 명품빽 가격정도 나갑니다. 여기에 물으니 일단 제 사례로는 거의 유포가 된다고 보면 된다하였는데, 그러다 보니 한 편으로는 두려워 큰 사고 한 번 쳤다 생각하고 결제하고 도와달라 할까, 혹은 업체는 이익추구를 위해 거의 유포된다고 말하지 사실이 아니고 경찰의 말과 상충된다. 고 생각하니 머릿속이 혼란해졌습니다.
또 그 가격을 내고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4. 업체, 커뮤니티, 경찰 셋이 모두 정보가 다르다 보니 마지막으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전화하여 물어봤습니다. 여기는 그냥 모른다 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괜히 남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보니 내가 힘든 것이 아닐까?^ 하는 깨달음이 들었습니다.
5. 마지막으로 친한 친구 여럿에게 고민상담을 하며 이실직고 하였습니다. 걱정해주는 친구도 있는 반면 깔깔거리며 놀리는 친구도 있고 이성적으로 얘기해주는 친구도 있었는데 공통점은 그렇게 신경쓸 일 아니고 당당하게 살아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용기를 얻어 마지막으로 6과 같이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6. 내가 떳떳하지 못한 일을 한 것은 사실이고 이에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면 져야한다.
그리고 내 팔로워 중 절반은 광고, 피싱시도하다 실패한 계정들이며 절반의 절반은 현재 나와 교류하지 않는 그리 중요치 않은 사람들이다.
그리고 절반의 절반의 절반은 이상한 외국놈이 보낸 디엠을 읽지 않을 것이거나 비공계 계정들일테며 잔여 대다수는 나를 이해해 줄 것이다.
결과적으로 떨어져 나가거나 실망할 사람은 거의 없다.
그나마 크리티컬하다면 부모님과 회사사람들인데 인스타에 우리 부모님은 없고 회사사람은 2명 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내가 떳떳한 일을 한 건 아니지만 그럴 수도 있지 않은가.? 여자건 남자건 섹스나 딸 안치는 사람 거의 없지 않은가? 걍 똥싸는 사진 뿌려진 거 정도고 오히려 똥싸는 사진보다는 나은게 내 훌륭한 물건이 잘 나와서 거기에 더 감동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음을 고쳐먹고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이 커뮤니티도 잘 들어오지 않고 일상으로 복귀하려고 합니다.
무대응 여러분 다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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