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살면서 몸캠 피싱에 걸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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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광석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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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달은 어제입니다.
저는 저번주 토요일부터 코로나 양성에 확진되어 자가격리 하며 회복중에 있었습니다.
심심하니 인스타 그램을 자주 보고 있었는데, 마침 한 사람에게 인스타 팔로우가 왔습니다.
딱 봐도.. 키크고 예쁜 여성이었고 또 사기구나라고 단번에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저같은 키작고 마른 (작성자는 키170에 56...)
사람한테는 저런 사람이 팔로우 보낼일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ㅠㅠㅠㅠ
마침 심심했던 저는 좀 골려줄 생각으로 팔로우를 받아 채팅을 시작하였습니다.
자기는 29이며, 요가강사를 하고 있다. 오늘은 쉬는날이라 집에서 혼술하며, 자기 위로를 하고 있었다
저한테도 폰섹 하지 않겠냐고 물어보더군요 물론 진심으로 할 생각은 없었지만 하겠다 하고 카톡으로 넘어왔습니다
저도 폰섹을 처음하기 때문에 굉장히 긴장됐었고, 아이폰이다 보니 화면 녹화를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기에
일단 모자를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후 영상통화가 시작되면 사쿠란 보 노래를 틀고 춤을 추며 농락할 구도를 보고 있었습니다.
영상통화가 시작되자 제 상태를 보더니 거의 3초만에 통화를 끊더군요 ㅋㅋㅋㅋㅋ
저는 그ㄴ을 3초동안 얼굴이랑 몸매를 봤습니다 ( 저한테 29이라고 하던데 전혀 29 같지 않고, 39일것 같은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제가 먼저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이번엔 화면을 켜지않더군요. 제가 사쿠란 보를 추고 있으니까 바로 전화 끊고 ''수고'' 라고 딱 한 마디 하고 그 이후 카톡이 안됐습니다 ㅋㅋㅋㅋㅋ
인스타 dm에 들어가서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 '' 라고 하니까 욕을 하며 인스타 팔로우 취소를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자가격리 중 재밌는 일 하나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요즘은 영상 녹화해서 팔로우 되어있는 사람들에게 뿌린다고 협박을 한다고 하더군요
진짜 무서운 세상이네요 ㄷㄷ;;;
이런걸로 협박하는게 진짜 무섭고 잔인한것 같아요 저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고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 몸캠피싱 걸리신 분들은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저번주 토요일부터 코로나 양성에 확진되어 자가격리 하며 회복중에 있었습니다.
심심하니 인스타 그램을 자주 보고 있었는데, 마침 한 사람에게 인스타 팔로우가 왔습니다.
딱 봐도.. 키크고 예쁜 여성이었고 또 사기구나라고 단번에 확신했습니다. 왜냐하면 저같은 키작고 마른 (작성자는 키170에 56...)
사람한테는 저런 사람이 팔로우 보낼일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ㅠㅠㅠㅠ
마침 심심했던 저는 좀 골려줄 생각으로 팔로우를 받아 채팅을 시작하였습니다.
자기는 29이며, 요가강사를 하고 있다. 오늘은 쉬는날이라 집에서 혼술하며, 자기 위로를 하고 있었다
저한테도 폰섹 하지 않겠냐고 물어보더군요 물론 진심으로 할 생각은 없었지만 하겠다 하고 카톡으로 넘어왔습니다
저도 폰섹을 처음하기 때문에 굉장히 긴장됐었고, 아이폰이다 보니 화면 녹화를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기에
일단 모자를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후 영상통화가 시작되면 사쿠란 보 노래를 틀고 춤을 추며 농락할 구도를 보고 있었습니다.
영상통화가 시작되자 제 상태를 보더니 거의 3초만에 통화를 끊더군요 ㅋㅋㅋㅋㅋ
저는 그ㄴ을 3초동안 얼굴이랑 몸매를 봤습니다 ( 저한테 29이라고 하던데 전혀 29 같지 않고, 39일것 같은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제가 먼저 영상통화를 걸었는데 이번엔 화면을 켜지않더군요. 제가 사쿠란 보를 추고 있으니까 바로 전화 끊고 ''수고'' 라고 딱 한 마디 하고 그 이후 카톡이 안됐습니다 ㅋㅋㅋㅋㅋ
인스타 dm에 들어가서 ''덕분에 재밌었습니다 :) '' 라고 하니까 욕을 하며 인스타 팔로우 취소를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자가격리 중 재밌는 일 하나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요즘은 영상 녹화해서 팔로우 되어있는 사람들에게 뿌린다고 협박을 한다고 하더군요
진짜 무서운 세상이네요 ㄷㄷ;;;
이런걸로 협박하는게 진짜 무섭고 잔인한것 같아요 저도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겠다고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 몸캠피싱 걸리신 분들은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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