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한번 왜 그랬을지 생각해봐주세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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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지니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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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구요 여기서 몇번 맘고생하면서 글 남긴 적 있어요
저는 일단 5개월 전에 아자르하다가 같은 남자랑 두 번 정도 폰섹을 했구요
첫번째에는 옷 입은 상태에서 얼굴 다 나오게 해서 시덥잖은 얘기하다가
중간에 야시꾸리한 얘기 나오면서 천장 비추고 소리로만 폰섹했구요
그 중간에 오픈 카톡 주고 받고 야시꾸리한 연락하다가 걔가 만나자고 했는데 만나잔 식으로 말하다가 제가 구라치면서 안 만났구요
어 그리고 중간에 갑자기 아자르 영통 와서 받았는데 저는 버스에서 마스크 쓰고 있었고 갑자기 지 고추 보여주길래 끊었습니다
두번째에는 아자르 내에서 1:1 영상통화로 몸을 다 까고 통화했어요
근데 문제는 얼굴을 다 까진 않았는데 카메라 조정하면서 얼굴이 밑에서 위로 잠깐 스치면서 비춰졌어요 조정하면서 하관도 몇번 나온 거 같고..?
근데 정면에서 비춰진 적은 없구요
남자는 계속 뭔 지 혀 낼름거리는 거 보여주고 눈 잠깐씩 비추고 지 거시기 보여주고 얼굴 전체를 보여준 적은 없고 저런식으로 화면을 왔다갔다 했어요
근데 저는 아직 안 끝났는데 중간에 자기 방문에 갑자기 지 엄마가 들이닥치더니 그대로 핸드폰 들고 화장실 가서 급하게 딸치고 사정하고 툭 끊더라구요 그래서 메세지로 뭐냐고 하니까 엄마와서 그랬다고 하길래 제가 엄마랑 얘기 끝나면 다시 영상통화 걸라고 했어요 물어볼 거 있다고 하면서. 저는 갑자기 핸드폰 영상 녹화나 캡처가 불안했어서 물어보려고 말해보려고 했거든요
근데 걔가 그냥 어플로 말 하라고 해서 거기에 싫다고 했더니
읽고 대답이 없길래 제가
야 야 야 야 답 해 답 하라고 이런식으로 몇분에 걸쳐 보내다가
15분이 지나더 답이 없길래 "내가 진짜 걱정 돼서 그러는데 너 캡처나 녹화 했어?" 라고 보냈는데도 답을 안 하고
1시간 동안 뭐 답 안 하면 신고한다, 니 죽여버릴거다 등등
메세지를 보내도 답을 안 하는 거 보니 차단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녹화나 캡처 불안감이 급등되어 너무 힘든 시간을 아직도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은 그냥 걔는 다 끝났는데 너가 통화하자고 계속 야 야 야 이런식으로 문자 보내니까 귀찮아서 차단했겠지 라고 하는데
아니, 만나서 섹스하고 싶을 정도의 성욕을 가졌고 제게 만나자고까지 했으면 제가 대답을 요구하는게 귀찮아도 그대로 차단박진 않지 않나요?
저는 제발저렸다고 생각하거즌요
처음엔 귀찮아서 대답 안 하고 있다가 15분쯤 후에 보낸 "너 혹시 녹화나 캡처같은 거 했어?"라는 말에 제발 저려서 그냥 차단 박은 거 같다 라고 생각했거즌요
참고로 걔의" 그냥 이걸로 말해" 라는 말을 끝으로 야 야 야 부터 제 메세지는 그 다음 날에도 아에 읽질 않았어요
그리고 처음에 만나잔 얘기가 나왔고 거기에 그러자고 얘기했다가 그 당일에 친구 만난다고 못 만난다 거짓말 쳤다가 그걸 두 번째 폰섹할 때 사실 거짓말 치고 너 안 만난거라고 솔직히 말 했습니다 그랬더니 걔가 서운하다 했구요
근데 그렇게 더 이어가는 거 없이 갑자기 차잔을 박는다구요..?
왜 그런 거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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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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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남자 입장에서는 녹화 얘기를 개소리로 받아들여서 차단먹인거 같은데
아니면 말 잘못하게해서 고소할까봐 차단먹였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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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님의 댓글의 댓글   
두 번째 폰섹할 때 사실 거짓말 치고 너 안 만난거라고 솔직히 말 했습니다 그랬더니 걔가 서운하다 했구요
더 가깝고 괜찮은 여자들도 연락 오는데 막상 만나자고 한 사람은 구라핑 + 사정 후 현타 + 녹화 헛소리라고 생각 = 귀찮음 = 너 ㅃ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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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쨩님의 댓글의 댓글   
- 지니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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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제 몸매가 걔 눈에 별로여서도 너무너무 다행이고 좋을텐데
정말 이렇게 길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나마 안심 되네요
더 많은 남자분들이 답 남겨주셨으면 너무너무 도움됐을텐데ㅜㅜ
길고 자세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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