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한 사람입니다

제 나이는 미성년자고요 어떤 사람이 어플을 통해 영상통화를 하자길래 어플을 깔았습니다. 근데 그 어플이 아마 해킹파일 인 것 같습니다. 카톡으로 넘어와서 영통을 했는데 제 주변 사람들에게 그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였습니다. 참고로 성기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 다 톡방에 초대해서 저거 나 아니라고 만약에 저런 영상이 온다면 무시해달라고 연락드렸습니다. 오늘 등교했는데 아무도 그 일에 대해 얘기 안 꺼내고 아버진 잘했다고 해주셨습니다.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겠어요ㅜㅜ 물론 제 말을 믿으시긴 하겠지만 그래도 너무 쪽팔리고 힘드네요.. 초대하는중 너무 정신없어서 해킹범도 초대해버렸는데 그 해킹범은 그 방을 나가고 알수없음 이라고 뜨고 저는 해킹범 차단하고 폰 초기화 했습니다. 전화도 어젯밤에 두통 왔는데 오늘은 전화도 안 오네요 너무 힙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