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톡, 시작은 친구 끝은 범죄

최근 오픈톡으로 공감대형성을 하고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문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시기로 많은 분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오픈채팅방, 비공개채팅 등으로 사람들과의 정보 공유를 

많이 하면서 사이버 범죄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지인이 겪은일은 , 오픈 톡방에서 프로필 사진을 공개 해놓았더니,

자신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진짜 너의 사진이 맞냐, 너무 이쁘다, 나도 너처럼 이뻐지고 싶다는 등

남자가 아닌 같은 여자와 그렇게 친구 처럼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일상 공유도 하고 운동법도 나누고

예쁜 카페 소개도 해주고 , 지금은 갈 수 없지만 다음에 같이가자는등 자신으 연애사 까지도 공유를 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갔고,

먼저 넷플릭스 아이디를 공유해서 함께 나누어 사용하자고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실제 친구가 아닌 넷상에서 친구라서

왠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아서 지인은 난 사용하지 않아 필요없다 라며 선을 그엇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계속해서 상대방이 자신의 예기를 하며, 나중엔 깊은 예기 까지 이어나갔고, 너는 어쩜 그렇게 날씬하냐며 전신사진을

보여달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점점 사진 요구가 늘어나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더이상 톡을 하지 않았고, 몇일간 들어가지 않았다가

심심해서 다른방에 들어갔는데 그사람과 비슷한 사진이 있어서 물어보니 도용인걸 알게 되었고, 그 사람이 남자라는걸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더 깊은 요구는 들어 주진 않았지만 연락처와 기본적인 정보는 소통했기 때문에 걱정이 된다고 하더라구요ㅠ 

링크가 함께있는 기사 같은것도 올린적이 있다고 했으나 읽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동성인척 사칭해서 상대방의 사진을 저장해서

불법 사이트나, SNS 사칭용도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성이고 신뢰가 간다고해서 무턱대고 개인정보를 공유하면

나중에 다른 범죄에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오픈톡에서도 절대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마시고 프로필도

비공개로 해야 합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