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몰래카메라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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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망고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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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SNS에서 한창 뜬 사건중에 하나가 바로 자신의 남자친구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제보였습니다.
자신은 타지역에 대학교를 다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대학교 주변 원룸을 얻어 자취를 해야 했습니다.
대학교에서 만나게 된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면서 여자분의 공간에 남자친구가 편하게 들락날락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한날, 집 대청소를 하기 위해 이것 저곳 치우고 잠에 들려고 불을 껐는데, 컴퓨터 본체에서 빨간불이 깜빡거려서
확인해보니 시디넣는곳에 초소형 카메라 하나가 발견되어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범인은 남자친구 였고, 자신의 집 비밀번호까지
공유하던 터라, 자신이 집에 없는 틈을 타 몰래 카메라를 설치 한 것이죠. 설치한지는 오래 되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걱정되어서 설치했다는 변명을 늘어놓았죠. 카메라를 설치하게 된 경위 또한 다른사람이 그렇게 한 범죄를 보고
모방한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신의 개인 공간은 철저히 지켜야 하며, 아무리 남자친구고 사랑하는 사이라 한들
다 보여주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 비밀번호 같은 것은 공유하지 마시고, 집이라는 공간의 개인공간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점점 범죄자들의 행동을 따라하는 모방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믿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호기심에 약한
사람은 범죄에 충분히 노출 될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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