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응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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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적었는데 어제 일이터지고 이제 오늘이 이틀차라 같은날이지만 또 적어봅니다.(불편하시면 그냥 무시해주세요 여기다가 생각정리하는 글 쓰는겁니다.) 이제 시간으로따지면 근 24시간정도 된건데 어제 처음 협박메세지를 받은이후로 연락이 한통도 오지 않았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도 꾸준히 안부문자를 확인해봤는데 다행히 아직까진 없는거 같아서 안도감이 드네요. 하지만, 이제 하루지났고 다른 글을 보니 연락이 없다가도 어느순간 연락이 올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도 연락이 오지않았다는거에 안심이 됩니다. 하루종일 가슴이 답답하고 밥도 잘 안넘어가고 무엇보다도 앞으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지만 어제일이 터졌으니 당연히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의 프라이버시를 가지고 협박하는 사람들에게 순순히 돈을 주기도 싫고, 이를 빌미로 더욱더 금전적 요구를 할 터이니 강하게 맞서 싸우고자 합니다. 저도 저의 무지한 실수로 이러한 대가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최대한 바쁘게 살아가면서 버티고있습니다. 참고로 전 대학생인데 이제 9월이면 개강하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하며 앞으로도 마음 굳게 먹고 나아가고자 합니다.
다른분들도 신경많이 쓰이시고 보복이 두렵고 유포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하실텐데 이럴때일수록 강한 마음갖고 다같이 힘냈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잘못한건 없습니다. 피해자일 뿐이고 그저 여러분들이 덜 슬퍼했으면할 뿐입니다.
다른분들도 신경많이 쓰이시고 보복이 두렵고 유포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하실텐데 이럴때일수록 강한 마음갖고 다같이 힘냈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잘못한건 없습니다. 피해자일 뿐이고 그저 여러분들이 덜 슬퍼했으면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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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123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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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신건 안타까운 얘기네요. 하지만 앞으로 살아가는데 똑같은 실수를 안하면 되는거고 지난일에 실수에 얽매이지말고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들어하지마세요 언젠간 편안해질거라고 저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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