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버티다가 유포당했다

랜챗에서 만나가지고 라인에서 털렸고 주소록이고 폰 자체 해킹 다되었었음
그래도 욕박으면서 내가 왜 피해자코스프레 해야되냐고 쌩까고 욕 박았었음
줄돈 없다고 하니깐 돈 달라고 이러는거 아니라고 홍보 이야기 지껄이길래 개소리 하지말라고 또 욕받고 쌩깠었음
말좀 통한다 싶다가도 지랄하길래 그대로 똑같이 해줌 그러다가 2일째 되는날
죽이니 마니 찾아가니 마니 협박하다가 그래도 유포함
유포되자 마자 나도 욕질렀고 카톡창에 죄송하다고 글 올리고 업체 바로 문의했음
지금 당장은 잡히지 못 하겠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잡힐거라고 했음
난 거기에 희망을 걸었음
근데 ... 시발 버티지 말고 그냥 업체 문의해라... 유포되는거... 절대 쉬운거 아니다
졸라 쪽팔리고 수치스럽고 죄스럽다.... 하... 아직도 생각하면 오금이 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