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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피해자냐고 소리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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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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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래도 나아지려고 계속 이런 피해자라는 단어를 쥐고 살 수 없으니, 변하려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는데, 왜 하필 나였을까?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지워지질 않아요ㅠㅠ

피할 순 없었을까? 왜 그때는 그런 말들이 진실로 들렸을까 하는 자책은 자꾸자꾸 올라와요ㅠㅠ

몸캠피싱이라는 단어로 기사가 떠도 흠칫 흠칫 놀래고, 그 피해자 분이 나와 같은 일을 겪으신걸

생각하면 눈물만 나고 그러네요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거야 생각해도, 시간이 너무 더디게 가는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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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뚜비님의 댓글   

움추러들지말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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